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‹ 라운지지방간을 부르는 빈속 아침
서하
3만 2,030명의 아침과 밤
2025년 중국 베이징대 인민병원과 카이롼 종합병원 연구진은 탕산 지역 건강검진 참가자 3만 2,030명에게 두 가지를 물었어요. 아침을 일주일에 몇 번 먹는지, 야식을 먹는 습관이 있는지. 그리고 6년 넘게 복부 초음파로 간을 지켜봤어요. 그사이 9,674명에게 지방간이 새로 생겼어요.
매일 아침을 먹고 야식은 안 먹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았더니, 아침을 거른 사람은 야식을 안 먹어도 33%, 야식까지 먹으면 52% 더 생겼어요. 야식 먹는 사람만 놓고 보면 15%, 아침을 아예 거르는 사람은 35%쯤이었고요. 야식을 먹는 사람들보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더 위험하단 소리였어요.
서하
간에도 시계가 있어요
2023년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결과들을 모아, 밥 먹는 시간이 몸의 하루 리듬을 거쳐 간의 지방 처리에 닿는다고 정리했어요.
이번 연구도 그 방향을 가리켜요. 연구진은 아침을 거르거나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이 몸의 에너지 균형과 대사를 흔드는 쪽과 가깝다고 설명해요. 다만 이 연구는 무엇을 먹었는지는 묻지 않았어요. 아침을 먹었는지, 야식을 먹었는지만 물었죠. 그래서 원인이라고 못 박기보다 방향을 보는 기록으로 읽어 주세요.
가볍게 내일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? 아침 먹는 시각을 정해 두고, 그 시각에 매일 조금이라도 먹는 습관부터 들여 보세요.
Editor. 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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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을 거른 날엔 열한 시쯤 되면 손이 먼저 움직이더라고요. 저는 주로 서랍에 넣어 둔 초콜릿에 손이 가요.
다들 아침 안 먹은 날 첫 끼는 보통 몇 시쯤이에요? 생각나는 대로 시간만 남겨 주셔도 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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